[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31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일곱번째, 여덟번째 날을 맞이한 일행의 일상이 공개됐다.
중간에 정차역에 내렸을 때 쑥스럽지만 멋지게 포스터 촬영도 마치고, 또 다시 소소한 나날들을 보내기 시작한 대원들. 이선균의 요리 레시피가 계속해서 새롭게 공개되는 가운데, 속옷 갈아입기 해프닝이 벌어지는 등 즐거운 일상이 계속됐다.
김민식은 두 번째 열차 탑승인 만큼 일사천리로 짐을 정리하며 횡단 열차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첫 탑승인 이상엽이 정리에 서툰 모습을 보이자, 먼저 정리할 것들 위주로 알려주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다섯 남자는 식당 칸을 찾아 식사를 했다.
중도 합류한 이상엽에겐 첫 경험.
러시아의 운치 있는 풍경들이 열차 바깥으로 쭉 이어졌고, 고규필은 나른함을 느끼면서 "배고프다"고 얘기했다.
다시 한번 이선균의 요리가 시작됐다.
참치마요 김밥을 만들기로 한 이선균. 나머지 멤버들은 즉석밥을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했다.
흔쾌히 사용을 허락하는 차장에 이상엽과 고규필은 "우리가 차장 운이 있다"며 기뻐했다.
특유의 섬세함과 배려심으로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군인 김민식이 남은 여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