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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자있는 인간들, 드라마 출연 배경을 공개했다?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6 09:38:0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주연 배우 오연서가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드라마 출연 배경을 밝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오연서는 "우리 드라마는 특별한 사건은 없지만 요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소소하고 즐겁게 그린 점에 큰 매력을 느꼈다" 면서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작은 하자를 가지고 있지만, 서로 그 결점을 보듬어 주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드라마 출연 배경을 공개했다.


오연서는 “주서연의 매력 포인트는 꽃미남 혐오증, 남다른 달리기 사랑, 음식 먹기 등 3가지 정도다. 그러다 보니 갖가지 음식 먹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이 부분도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오연서는 극 중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에 대해 자신과 실제로 상당히 닮은 캐릭터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연서는 “누구나 조금씩 하자를 가지고 있기에 ‘세상은 역시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도 드라마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요청했다.


동시에 오연서는 김슬기 배우가 맡은 ‘미경’ 캐릭터에 대해서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대역인 안재현 배우의 ‘강우’ 캐릭터도 매력적이지만, 극중 서연과 미경은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단짝 친구로 나와, 촬영하면서 ‘실제로 이런 친구 하나 있으면 인생을 다 가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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