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홈즈' 지난 방송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남편의 회사가 있는 산쿠가트 인근 지역으로 방 3개에 넓은 거실, 가전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있길 원했다.
전세 개념이 우리와 달라 월세만 있는 바르셀로나의 특성상 월세 1,500~1,700유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도 다음 매물을 보러 나섰다.
김숙은 “구옥이 많다. 이번에는 신축을 구했다.”고 말했다.
오영욱 건축가는 “여기는 미라솔이라는 동네다. 신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미라솔은 해바라기라는 뜻으로 여유로움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는 붉은 벽돌 마감이 눈에 띄었다.
오영욱 건축가는 “한국의 붉은 벽돌보다 1cm 정도 폭이 좁다. 얇고 길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숙은 “윤주 같다. 윤주가 얇고 길지 않냐. 그래서 소매치기를 당했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위해 덕팀에서는 김숙과 장윤주 ‘스페인 유학파 건축가’ 오영욱이 출격했으며, 복팀에서는 양세형과 이시언 여행작가 겸 방송인 손미나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주 덕팀의 숙 원정대는 ‘없는 게 없는 트리풀 하우스’와 ‘기찻길 옆 갤러리 하우스’를 소개하며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집 구조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복팀의 코디들도 다양한 구조의 매물을 소개했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이름을 따 온 가우디 숲길에 위치한 숲세권 매물을 소개했다.
이곳은 학교가 밀집된 지역으로 의뢰인의 아이들이 도보로 10분 이내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