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개그맨 이승윤-박성광팀이 설계한 지리산 여행이 전파를 탔다.
'자연인' 이승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산을 대표하는 연예인"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박성관과 함께 단풍을 볼 수 있는 지리산 노고단 등반 코스를 소개했다.
아름다운 산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윤의 코스에 대만족한 박성광은 "기분 진짜 좋아진다"면서 "산의 매력을 느낀 것 같다. 마무리까지 좋으면 형 나랑 살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행 첫날 이승윤은 산행 초보는 물론 어린 아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지리산 노고단 등반 코스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은 힘들다’라는 편견을 내려놓게 만드는 평탄한 코스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 한편,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아름다운 산새가 두 눈을 가득 채우며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욱이 산행 초보인 박성광은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에 취해, “이게 매력이다. 기분 진짜 좋아진다. 산의 매력을 좀 느낀 거 같아”라며 감탄을 토해내기도.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곧바로 지리산 노고단 등산에 도전했다.
혹여나 반달가슴곰을 만나게될까 종을 준비해 온 이승윤에 박성광은 "반달가슴곰이랑 마주치고 싶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