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일루마니티는 전 세계 각종 음모론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체다. 지난 1776년 프로이센에서 조직된 이 단체는 카톡릭을 대항에 만들어졌으나 이단으로 규정돼 공식 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단체가 여전히 존재하며, 은밀하고 넓게 퍼져있다는 의심의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일부 잔존 세력이 세력을 키워 인류를 조종하고 있다는 음모론부터 이를 영화화하려다 일가족이 살해되는 등의 이야기 등은 때마다 일루마니티를 소환하게 했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이 음모론을 실었다. 최근 재방송된 회차에선 '데이비드 크롤리 사건'을 다뤘다. 미국의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크롤리가 일루미나티에 대한 영화를 제작하려다 자신은 물론 가족들까지 전부 살해됐다는 것. 다만 현지 경찰은 크롤리의 충동적 살해로 결론 지은 사건이다.
이 주제는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방송일인 3일부터 4일 오늘까지 이틀 동안 포털 검색어에 등장해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일루마니티와 함께 음모론의 단골 손님 프리메이슨도 설의 주인공이다. 프리메이슨은 일루미나티와도 긴밀하며 이들은 전 세계의 정치, 경제, 종교를 통합한 '세계단일정부'를 세우려는 이단 단체라는 '설'도 있다.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다빈치코드', 그리고 이를 영화화한 '천사와 악마'가 이를 다뤘다. 영화는 일루마니티를 물리학자, 수학자, 천문학자 등 계몽된 사람들로 그리며,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기 위해 바티칸에 대항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인들이 이 단체 소속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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