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일(토)에 방송된JTBC ‘아는 형님’에서는 곧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의 주역인 배우 권상우,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었던 네 명의 배우들이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를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성균은 강호동의 아들 시후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의 옆집에 강호동의 지인이 살아 시후와 함께 놀러왔었다며 “우리 아들이 한 살 차이 밖에 안 나는 시후 형을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형님으로 따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허성태가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늦깎이 배우로 데뷔하게 된 이야기가 주목된다. ‘이기적인 남자’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친 허성태는 부산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 후 연봉 7000만 원의 대기업 조선소 사무직을 관두고 SBS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35세부터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