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본격적인 장흥 한 달 살이가 공개됐다.
함연지는 긍정 대신 웃음으로 답했고, 결혼 3년 차라는 사실을 전했다.
고등학생 때 만난 남자친구와 6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는 것.
"성격이 되게 급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었다"면서 결혼을 서둘렀다고 고백했다.
최주송과 하희라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쓰인 공지사항에 당황했다.
하희라는 “무슨 말인지 알겠다”면서 “집이 낮으니까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는 거 아냐?”면서 해석해나갔다.
목욕탕에서는 더 조심하라는 말을 들은 하희라는 목욕탕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하희라는 “여기가 목욕탕이야 보니까 욕조에서 일어났을 때 머리 부딪힐 수 있다는 거네”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나는 돼 근데 오빠는 안 돼 아무생각 없이 일어나면 부딪힌다는 거네”라면서 웃었다.
본격적인 짐 정리가 시작됐다.
바닥을 쓸고 닦고 옷을 정리하는 등 매장 수납을 방불케 하는 ‘깔끔왕’ 최수종의 정리 스킬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짐 정리 내내 쏟아지는 최수종의 무리수 개그에 아내 하희라는 물론 MC들의 두 손 두 발을 들게 만들었다.
강남은 "나도 셋 낳을 거야"라며 가족 계획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상화가 당혹하자, 강남은 2년 정도는 쉬면서 여행을 다닐 거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강남을 응원하면서 결혼 8년 차의 노하우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