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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정선이 던진 돌직구 질문에 당황스러움을 VIP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3 15:31:06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 2회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박성준(이상윤) 관련 익명의 문자를 받은 후 회사와 가정생활에서 대혼란을 겪는 가운데, 진실과 직면하기 위해 박성준 뒤를 따라붙다 결국 거짓 현장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나정선이 던진 돌직구 질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박성준이 갖은 방법을 동원, 무언가를 감추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켰다.


온유리는 미스터리 쇼퍼로 위장하고 매장에 잠입해 서비스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현아(이청아 분)의 도움으로 수수한 화장과 단정한 정장차림을 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스타일로 180도 변신했다.


거울 속 온유리의 모습은 더 이상 평범한 신입사원이 아닌 어디에서나 VIP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밤 늦게 오는 문자에 난감한 듯 그늘진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이에 답을 보내지 못하는 모습은 그가 숨기는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했다.


나정선은 집에 돌아와 박성준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차진호로부터 걸려온 두 번째 전화에 인사를 하겠다며 전화를 건네받았던 터. 나정선은 휴대전화 너머에서 차진호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당황스러움과 안도감을 느꼈지만, 이내 박성준에게 “자기 혹시 바람났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순간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 박성준의 모습을 떠올리며 착잡한 심정을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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