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 5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 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대하던 열차 안으로 입성한 이상엽은 지난 2회에서 방송된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의 첫 시작을 떠올리게 했다.
정차 중에는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기 때문에 재빨리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거나 밖에서 바람을 쐬는 ‘열차 선배’들과 달리,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한 채 더위에 우왕좌왕하는 것.
이선균의 ‘열차 맛집’도 다시 문을 연다.
비빔밥으로 시작해 라면으로 막을 내리는 2단계 코스요리에 선발 대원들은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이선균이 한 땀 한 땀 말아낸 참치 마요네즈 김밥은 “열차 안에서 먹은 것 중에 1등이야”라는 고규필의 극찬을 받는다.
현재 SBS ‘굿캐스팅’을 촬영 중인 이상엽은 “드라마 끝나자마자 와서 진짜 감정적으로 다운되고 좀 그랬다”고 털어놨다.
열차 안에는 신상 아이템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한다.
“이 기차 여행이 매우 즐겁다”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김남길, 김민식이 ‘진실’ 판정을 받을 수 있을지 지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