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11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이별 노래 전문가이자 서늘한 겨울 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정준일이 출연했다.
2주 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 프로젝트 ‘유스케X뮤지션’ 열일곱 번째 목소리로 출연, 멋진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였던 정준일은 이번엔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노래를 부른다.
방송에서 정준일은 ‘첫눈’ 무대와 더불어 지난 30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 아이 두(LOVE YOU I DO)’ 타이틀곡 ‘그래 아니까’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녹화 당시 정준일은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앙코르 요청에 힘입어 ‘안아줘’ 무대까지 선보였다.
첫사랑과 첫 이별의 기억을 고백했다.
정준일은 “그 분의 지갑에 유희열 씨의 증명사진이 있었다”며 첫사랑 덕분에 유희열과 만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심사위원 유희열과의 첫 만남을 갖게 해준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수상작이자 첫 사랑 그녀와의 이별 후 생애 처음으로 만든 자작곡 ‘내게’를 공개했는데, 스물두 살 정준일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성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