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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같이펀딩˝ 유준상과 데프콘은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2 19:11: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우리가 잘 모르던 또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태극기함을 펼친 유준상의 진심과 연신 “감사합니다”라던 데프콘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같이 울고 같이 감사하고 같이 기억하는 시간이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같이 펀딩’이 또다시 안방에 차원이 다른 감동을 안긴 순간이었다.


유준상과 데프콘은 백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만난 사해다관부터 훙커우 공원 내 윤봉길 의사 생애 사적 전시관까지 의미 깊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면서 스물 다섯 어린 나이에 나라를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은 윤봉길 의사의 심정을 헤아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가 처음 만나 거사를 의논했던 사해다관을 찾았다.


유준상과 데프콘은 지도를 들여다보며 열심히 그곳을 찾아 나섰지만, 도무지 찾을 수 없었다.


사해다관 건물은 없어지고 주상복합건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던 것.


유준상은 잠시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상하이행 비행기에 오르기 앞서 유준상과 데프콘은 ‘큰별샘’ 최태성 역사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임정로드-윤봉길 의거’ 일정을 계획했다.


여행 전 예습으로 윤봉길 선생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되새긴 두 사람은 독립운동가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의상까지 잘 차려입고 상하이로 향했다.


유준상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이라며 태극기와 윤봉길 의사를 바라보며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준상은 윤봉길 의사가 마지막으로 어린 아들들에게 남긴 글을 읽으며 감회에 젖었다.


윤봉길 의사가 아들들에게 편지를 썼던 것처럼,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간 하루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두 아들에게 전하기 위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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