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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있더라며 요즘 책방의 인기를??? `요즘책방`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1.02 17:21:01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9일 방송된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가 ‘총,균,쇠’를 읽게 된다.


책 읽기에 앞서 mc들은 “요즘 책방의 인기가 대단하다. 실제 서점에 가면 따로 코너가 있더라.”며 ‘요즘 책방’의 인기를 실감했다.


공감과 관계에 대한 진화를 가르치는 ‘과학철학자’ 장대익 교수가 합류했다.


장대익 교수는 ‘종의 기원’의 초판 번역을 한 장본인으로 “표준 번역서를 만들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장대익 교수와 김상욱 교수는 ‘과학 교양 전문서점’을 설립하여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총, 균, 쇠’는 한국에서만 50만 부가 판매되고, 서울대학교 대출 도서 10년간 1위를 차지한 인문학 서적. 뉴기니에서 만난 한 흑인 정치가의 날카로운 질문 "왜 흑인들은 백인들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에서 출발해, 인류의 문명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김상욱 교수는 "이 책의 핵심내용을 알고 싶으면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만 읽어도 된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강명 작가는 “호킹지수가 있다. 책의 완독률에 대한 지수를 매기는 것이다. 1에서 100까지 있는데 두터운 책은 호킹 지수가 낮다. '총,균,쇠'또한 유명한 책이지만 호킹지수가 낮기로 유명한 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려운 책을 쉽게, 두꺼운 책도 가볍게 '읽어주는' TVN의 '요즘 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는 매주 화요일 20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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