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9일 밤 11시에 방송된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두 자기가 가을 감성을 적시기 좋은 춘천으로 떠나 닭갈비만큼 맛있는 토크 맛집을 선보인다.
빵집 운영이 얼마나 되었는지부터 서울 북촌동에서 다른 사업을 하던 도중 갑자기 춘천으로 내려와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서울에 사는 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현재 목표나 꿈에 이르기까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마음속의 지난날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술박사님’은 매일 술을 먹더라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의 안주부터 마을에 잉꼬부부로 소문난 비결과 군대 가기 전부터 지금의 아내를 찍어 놓고 갔던 흥미로운 스토리,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를 선택할지에 대한 답변을 숨김없이 늘어놓는다.
옆에서 쿨내 가득하게 추임새를 넣으시는 아내분의 멘트에 두 자기는 거의 쓰러질 정도로 웃을 일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