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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금정원, 진남희는 한수미의 후회가 담긴 고백을

  • 민진수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31 10:17:10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6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연출 이대영/극본 박현주)'가 60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


진남희는 한수미의 후회가 담긴 고백을 듣고 "가정있는 남자랑 애까지 낳아놓고 왜 이리 당당하냐. 최대성의 핏줄인데 어찌 너희 모자간의 일이냐"며 울부짖다 오열했다.


그로 인해 MS(다발성 경화증)병세가 더욱 악화된 진남희는 급기야 시력을 잃어갔다.


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극 초반 밝고 명랑한 무한긍정주의자로 분해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힐링 에너지를 전파하는가 하면, 파트너 이상우와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숨겨진 과거를 파헤치는 과정에서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진실을 확인한 후의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밀도 높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자신들이 위기에 처하자 사비나와 신난숙은 진남희의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병을 알리기 위해 악행을 준비했다.


은동주는 이 모든 것이 사비나가 짠 것임을 폭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안 사비나는 남편 최준기(이태성 분)를 쫓아갔지만 실패했다.


신난숙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심정으로 자신의 차로 최준기를 치려했다.


사비나가 최준기를 감싸안고 대신 차에 치였고, 신난숙은 오열했다.


은동주는 CCTV 자료를 가져와 진남희와 관련한 모든 만행을 꾸민 것이 사비나와 신난숙의 계획이었음을 밝힌다.


최준기는 어머니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비나를 다그친다.


그러다 신난숙은 사비나에게 남편에게 버림받았다는 전화를 듣고 최준기를 향해 차를 몰고 돌진하다가 최준기를 구하려 뛰어든 사비나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딸의 죽음 앞에서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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