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27일 방송된 tvN'날 녹여주오'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동찬(지창욱)과 미란(원진아)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학교 조별 과제로 처음 만나게 된 고미란(원진아 분)과 황지훈(최보민 분)은 서로의 거리를 조금씩 좁혀가고 있다.
20년 동안 냉동되어 있던 고미란에게 ‘썸’이라는 신조어를 알려준 황지훈은 고미란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동찬이 감기에 걸린 미란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지창욱의 연기는 더욱 빛났다.
동찬은 “다행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처럼 감기에 걸리는구나.”라고 평범한 사람들 같은 자신들의 모습에 기쁘지만 담담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미란은 "그럼 좋아해도 되냐" 물었고 동찬은 "안 된다 그러면 좋아하지 않을 거냐."고 말했고미란은 고개를 저었다.
동찬은 "넌 왜 맨날 그런 말을 네가 먼저 해. 난 어쩌라고"라고 대답했고 미란은 "피디님도 저 좋아해주시면 되죠"라고 말했다.
동찬은 미란의 얼굴을 만졌고 두 사람의 심박수가 올라가면서 경고음이 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