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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지고 전문가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것이 알고싶다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30 20:32:07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악의 정원에서-한국의 연쇄살인범들' 편을 방송한다.


살인은 중독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수정 교수는 “살인 이후 은폐하고 완벽 추구하기 위해 생각한다. 유영철은 불면증이 심했다. 평상시엔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살인한 날은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고 한다. 어떤 쾌감을 느끼는 기간이 있었을 거다”고 전했다.


권일용 교수는 “내가 사회에서 배제돼 있다는 것이 뿌리 깊게 박혀있었다”고 말했다.


“정남규는 살해하는 과정에서 자기 즐거움을 찾는 범죄자”라며 “면담했을 때 인간으로부터 이런 서늘함이 느껴질까하는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범행을 설명할 때 범죄를 저지를 때로 돌아가 마치 즐기는 듯한 표정을 지었기 때문이다.


정남규는 현장 조사에서도 미소를 지었다.


교도소 관계자들과 동료 수감자들에 따르면 강호순과 이춘재는 연쇄살인범이라는 이름을 완전히 지워버린 채 소탈하게 지내는 편이다.


정남규는 교도소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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