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전희연 기자] 위안부 모욕 논란 및 일본제품불매운동의 대표격인 유니클로는 공격적 마케팅으로 정면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겨울옷의 판매량으로 한 해 실적의 승패가 갈리는 패션업계다. 여름옷보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기 때문에 겨울은 성수기로 꼽힌다.
유니클로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위안부 모욕성 광고로 홍역을 치룬데다 일본 경제보복 이후 꾸준히 이어진 불매운동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네티즌들 사이에선 유니클로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기 위해 겨울옷을 불매해야 한다는 '팁'이 확산되기도 했다.
그러나 단가를 낮추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설득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한 유니클로는 자사 대표상품 히트텍 일부 상품을 품절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유니클로는 히트텍을 3장 구매하면, 2만97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장당 5000원여가 할인된 금액이다.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의 남성용 제품 히트텍 6개 종류의 일부 사이즈에서 품절 현상이, 여성용 히트텍 5개 종류의 상품이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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