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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녹두전, 홀로 그네에 앉아 금방이라도 눈물을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30 06:13:25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측이 27일, 과부촌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한 녹두(장동윤 분), 동주(김소현 분)의 180도 달라진 모습을 포착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전녹두와 동동주는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여장을 벗고 본래의 꽃선비로 돌아온 전녹두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한결 편안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향해 해사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전녹두다.


늦은 밤, 동동주와의 추억이 담긴 그네 터에서 포착된 전녹두는 쓸쓸한 기색이 역력하다.


홀로 그네에 앉아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아련하게 일렁이는 눈빛엔 그리움이 담겨 애틋함을 더한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를 당겨 묶은 동주의 변화도 흥미롭다.


당찬 눈빛은 여전하지만, 왠지 모를 슬픔 어린 표정에서 그의 변화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복수를 꿈꾸며 들었던 활 대신 붓을 쥐고 섬세한 손놀림으로 피부 관리사로 나서게 된 모습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홀로서기를 예고한 녹두와 동주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두 사람이 시간의 틈을 넘어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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