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7일 OCN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이민기 서현우 문창길 등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반면 조태식(이민기 분)은 병원 밖에서 인동구의 뒤를 추적했다.
그러다가 인동구와 홍민국(송영창 분) 당 대표가 만나는 것을 포착, 두 사람의 대화에서 새로운 관계와 단서를 찾아냈다.
“이번 일 잘못되면 의원님이나 저나 끝인 거, 잘 알고 계시죠?”라는 인동구와 “인실장 앞으로 남는 거 있잖아요? 무연실업이랬나?”라던 홍대표. 두 사람은 “같이 큰일 도모하는 사이”라고 했다.
전과자인 60대 할아버지가 무연실업의 대표로 있었던 게 수상했던 태식은 직접 대표자 손두강(민경진 분)을 찾아갔고, 그가 인동구의 부친이란 사실을 확인했다.
인동구를 소환한 태식. 3월 3일, 그가 정상훈을 양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게 CCTV에 찍혔으며 정상훈의 진짜 실종 날짜인 3월 6일, 미팅을 미루면서까지 강릉으로 향했던 인동구를 의심했다.
그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정 대표님이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아서 간 겁니다”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엄한데 만 찌르고 계실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결국 상훈을 납치했다는 직접 증거가 없어, 광수대는 그를 풀어줘야 했다.
그렇다면 현재 태식과 광수대 형사들, 그의 아내 김서희(이유영)가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 정회장은 어째서 이 모든 사실을 숨기고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