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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골목식당˝ 모둠전과 전 찌개를 주문해~?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9 15:40:0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장 먼저 지짐이 집을 찾았다.


모둠전과 전 찌개를 주문해 시식에 돌입했다.


먼저 지짐이집이 그려졌다.


역대최초 자매식당이었다.


언니가 주방담당, 동생이 홀과 서빙을 담당한다고 했다.


1년이 넘었으나 아직 외부손님보다 가족과 지인들 방문이 많다고 했다.


김성주는 메뉴가 32종이라 했고 백종원은 빼곡한 메뉴판을 보며 깜짝 놀랐다.


대표메뉴는 전이라고 했다.


모둠전을 중심으로 전찌개가 대표적이라 했다.


백종원은 "폐업한 이유를 계속 다른 데서 찾는 거 같다"라며 사장님의 장사를 지켜보며 문제점을 파악하려 애썼다.


잠시 후 그는 조림 백반집을 찾아 사장님이 자신 있는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동태전, 호박전, 부추전 등을 맛본 백종원. 그는 "호박전이나 소시지 전은 사실 그냥 구색 갖추기다. 그런데 문제는 동그랑땡 빼고 이 집만의 특색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언니는 "솔직히 좀 그렇다"며 솔직하게 대답, 이어 "긴장해서 태웠다"고 이실직고하며 다시 요리에 돌입했다.


다시 부추전을 태워버렸고, 언니는 서둘러 가위로 태운 부분을 손봤다.


이미 20분이나 소요됐기에 서둘러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사장님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냉동 갈치 조리가 어렵다. 갈치조림 잘하는 집의 냉동 갈치는 선조 리르 먼저 한다. 그런데 양념으로 비린내를 잡으신 건 잘하시는 거다. 비늘 제거로 비린내를 잡은 거 같다"라며 "망한 이유가 맛이 없어서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래서 망한 이유가 미스터리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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