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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청일전자 미쓰리" 외치며 오사장과 갈등을 빚었다

  • 온라인 뉴스팀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9 11:50:05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10회에서는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이 청일전자의 매각 계획을 세운 가운데, 이를 알게 된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오사장의 컴백으로 회사가 안정이 되는 듯 했지만, 실직 위기에 놓인 직원들은 ‘고용 승계’를 외치며 오사장과 갈등을 빚었다.


10회에서는 구지나의 과거가 드러났다.


어린 시절 엄마의 도박과 사기에 소녀 가장이 되어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했던 구지나는 늘 돈을 향한 멈출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었다. 


오사장은 청일전자 매각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를 미행하던 스파이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은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오사장, 그의 ‘빅픽처’를 뒤늦게 알게 된 직원들은 왠지 모를 배신감에 휩싸였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밀려왔다.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믿어주지 않는 직원들의 반발에 분노한 오사장은 “회사를 사든 팔든 내 마음이지 무슨 말들이 많아? 너희들이 이 회사에 무슨 애착이 있다고! 솔직히 너희들은 일자리 고용 승계에나 관심 있지, 회사가 어찌 되든 아무 상관 없잖아?”라며 자리를 떠났다.


박도준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자 오사장은 체념하듯 “그래, 당신도 똑같은 부류의 인간인데 말해 뭐하겠냐”라며 “하청업체의 피, 땀, 눈물 다 쥐어짜서 지들 이익만 올리려는 놈달이 동반성장? 우리 오월이가 웃겠다”라고 말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엄현경은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했다.


잡지 모델로 데뷔한 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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