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방송에서는 한혜연과 김충재는 먼저 파리 시내 카페에서 만나 식사 도중 끊임없는 수다 삼매경으로 웃음을 안겼다.
서로의 근황을 묻던 중 한혜연은 김충재에게 애정이 잔뜩 담긴 거친 발언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파리에서 아침 일찍 일어난 한혜연은 "아침 8시 30분부터 쇼가 있다. 많이 볼 땐 7개까지 본 적이 있다. 꼭 보고 싶은 쇼만 골라서 보는데 그래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코인노래방도 찾았다.
두 사람 모두 꿈이 가수였기에, 함께 놀러가기만 하면 찾는 장소가 바로 이 코인노래방이었다.
휘인은 "연습실에서 노래한 양보다 코인노래방에서 노래한 양이 많았을 것."이라고까지 표현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밥값내기 노래 대결도 펼쳤고, 화사가 1점 차이로 휘인에게 패배했다.
휘인이 부른 노래는 나비의 '길에서'였고, 화사가 부른 노래는 윤미래의 'Baby Bye Bye'였다.
출장을 떠나기 전 한혜연은 "패션위크에 초대를 받아서 가는 거긴 한데 비행기 티켓 비용은 자비로 부담한다. 저도 미리 가서 느끼고 영감을 얻으려고 가는 거라 저한테도 공부가 되는 중요한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한혜연은 "파리에서 하는 쇼만 봐도 내년 트렌드를 미리 느낄 수 있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코드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내년 트렌드는 뭐냐. 잘 얘기해주셔야 한다. 그때 네온을 이야기하셔서 종일 네온만 입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하루살이가 많이 붙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