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다섯 번째 작품 ‘스카우팅 리포트’ 최원영과 이도현이 서로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성장하는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숙소에서 곽재원의 경기 모습과 프로필을 보던 윤경우는 곽재원이 홀어머니와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곽재원의 경기 모습을 반복해서 보던 윤경우는 뒤이어 무언가를 깨닫는 얼굴을 한다.
하교하는 곽재원에게 찾아간 윤경우는 “너 공 참 좋더라.”고 이야기를 하며 접근하지만 곽재원은 “감독님이 스카우터 따로 만나지 말라고 하셨다.”며 거절한다.
윤경우는 “너 어깨 아프지.” 라고 말해 곽재원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윤경우는 “너 어깨 아픈데 태용이 밑에서 계속 던지면 어깨 다 망가진다.”고 조언한다.
전날 경우는 재원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그의 경기 영상을 보며 단번에 어깨 통증을 알아챘던 것.
재원의 엄마가 횟집을 하며 홀로 그를 키웠다는 사실을 알고는 메이저리그에 가서 외롭게 엄마 혼자 두지 말고 “서울 가서 어머니 모시고 새 아파트에서 살아”라며 그를 설득했다.
재원의 마음은 흔들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