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편집부] 25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다시 살아난 강주철(이기영)과 고혜리(배수지) 차달건(이승기)가 암호명 ‘배가본드’로 다시 뭉치게 된 이야기가 공개됐다.
강주철은 국정원 사람들에게는 죽은 인물로 자신을 속이고, 총알통닭에서 은밀히 활동중이었다.
총알통닭 사장님은 바로 배우 김선영이 담당했다.
이와 관련 25일(오늘) 방송된 '배가본드' 11회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가 선상 내 좁은 밀실 안에 놓인 침대 위에 마주 보고 앉은 '숨결 닿기 1초 전'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차달건이 고해리의 목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장면. 고해리는 고통이 심한 듯 잔뜩 찡그린 표정이고 차달건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간 후 물수건으로 상처를 닦아내고 약을 발라준다.
차달건이 예상보다 가까워진 거리에 흠칫 놀란 듯 고해리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볼은 물론 귀까지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것.
더욱이 고해리가 차달건을 빤히 바라보다 이마를 짚어보는 모습까지 펼쳐지면서, 로맨틱 기류를 물씬 드리운다.
차달건은 "너 속셈이 뭐야 왜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바뀌는 거냐"라며 의심했고 김우기는 "협조를 해도 그래. 다시 안면몰수할거야"라고 말했다.
고해리는 김우기의 말을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전달하며 배가 도착하는 곳을 알렸고, 강주철은 자신과 기태웅(신성록 분)이 마중 나갈거라고 답했다.
차달건은 “니들 다 X됐어, 새끼들아, 내가 곧 박살내러 갈 거거든”이라고 말하며 그들을 비웃었고, 이 말을 들은 윤한기 민정수석은 “영상 끊어, 접속 차단시키라고요!”라고 소리쳤다.
접속을 끊자마자 윤한기는 IP추적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를 물었고, 이미 상황을 예견하고 있던 기태웅(신성록)은 그의 행동을 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