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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백꽃 필 무렵, 예상대로 흥식이 아빠? 영심이 화병 투서로 본 분노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3 23:57:1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동백꽃 필 무렵'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정체가 흥식이, 또는 흥식이 아빠, 영심이가 유력 선상에 오른 모양새다.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선 까불이의 정체를 향해가는 복선들이 속속 등장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머리보단 직감으로 사건을 운명처럼 해결해온 용식(강하늘 분)의 '촉'은 모두가 놓쳤던 단서들을 조명하기 시작했다.

특히 모두가 심드렁하게 여겼던 캣맘을 주목한 것 역시 용식이다. 현재까지 제공된 단서라고는 까멜리아의 단골, 남성 정도로 좁혀졌던 터다. 

23일 '동백꽃 필 무렵'에선 흥식, 흥식의 아빠, 그리고 한 번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던 영심이가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랐다. 용식이 캣맘을 쫓으며 만진 사료로 인해 농약 성분이 묻었고, 이 사료는 흥식이 들고 있었기 때문. 또 그는 '아버지랑 먹기로 했다'고도 했다. 

영심이의 경우 병원을 찾은 용식에게 의사는 "영심이도 일하다 농약 묻어서 왔다"고 말했다.

이는 고양이를 챙기던 흥식이 영심네의 강아지 출산을 위해 찾아가면서 농약 성분이 옮겨진 것, 또는 흥식이 영심네에서 옮겨온 것 등을 해석해봄직 하다.

앞서 영심이는 경찰서에 투서를 넣은 인물로 묘사됐다. 그는 투서에서 자신의 누렁이가 하얀 진돗개와 교배를 해 검둥이를 낳아 화병을 얻었다고 했으며, 이로 인해 과민성 대장염이 왔다고 주장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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