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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악가 김동규, 이혼 고통 컸다… 솔로 20년, 재혼 생각은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10.23 22:56:30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 후 수십년간 솔로로 지내온 이유를 밝혔다.


1999년 이혼 이후 모친과 생활 중이라는 김동규. 그는 이혼 후 아들과의 교류가 전혀 없었다면서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이같은 이야기를 꺼내놨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서도 이혼의 아픔을 털어놓았던 터다.


성악가 김동규로 세계를 돌며 성공한 삶을 살았지만, 그는 당시 자신의 교만함으로 인해 인생의 목표를 잃었다고도 했다. "돌이켜보니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었다"는 그는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기억을 이혼으로 꼽았다.


이날 '마이웨이'에서 그는 헤어진 아내와 아들을 위해 전재산을 주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하며 힘들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또한 당시부터 현재까지 어머니와 살고 있는 그는 '불청'을 통해 재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연애에 대해선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도 결혼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이유로 "한 번 실패하고 나니까 마음이 결혼 쪽으로는 안 간다. 오래 됐는데도 그랬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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