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스타 PD' 나영석 연봉이 다시금 화제에 올랐다. 6개월여 전 나 PD의 연봉이 CJ EMN 오너 일가의 연봉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주목받았던 거액의 연봉이 예능에서 언급돼 또 한 번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
나영석 PD는 '이적료 30억원설'의 주인공이다. KBS에서 '1박 2일' 시리즈를 국민 예능으로 끌어올린 그는 출연 연예인들과 어울리며 친근감을 조성하며 연예인 같은 PD, '피디테이너(PD+Entertainer)'로의 본격 등장을 알렸다.
그런 그가 CJ ENM으로 이적을 결심하면서 이적료 30억설이 불거졌고, 지난 4월 CJ ENM 측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나영석 PD의 연봉은 2억1500만원, 상여금 35억 1000만원을 수령해 총 37억 2500만원을 받았다. 나영석 PD의 이같은 연봉, 상여금은 오너 일가와 대표이사보다 많았다. 이는 ‘신서유기‘ ‘꽃보다~’ ‘삼시세끼’ ‘윤식당’ 시리즈의 잇달은 성공을 배경으로 한다.
나영석 연봉은 23일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도 언급됐다. 그는 고액 연봉과 관련해 "(40억원설은) 연봉이 아니다. 민망하더라"라면서도 "돈 좀 받았다"는 예능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나영석 연봉을 잇는 CJ ENM PD로는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연출한 신원호 PD가 있다. 신 PD는 연봉 9900만원, 상여금 24억9500만원을 받았다. KBS 재직 당시 2TV ‘해피선데이’ 연출에 참여했던 그는 CJ ENM으로 이적해 드라마 PD로 나서 역시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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