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전 연인 설리에 대한 이별 메시지를 전달한 다이나믹 듀오 최자에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자는 4년 전 故 설리와 2년여 기간 공개적으로 교제한 바 있다.
이런 까닭에 설리가 스물 다섯 어린 나이에 삶을 등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자는 전 연인이라는 이유로 덩달아 소환되기도 했다.
다만 추모나 애도글 보다는 조용하게 고인을 기렸던 최자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을 열었다.
최자는 고인과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는 둘 사이 추억들을 간직하겠다고도 했다.
최자는 교제 당시 발매한 다이나믹 듀오의 8집 앨범 수록곡 '있어줘'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가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려 했다"는 말로 마음고생을 대신 전한 바다.
최자의 글이 올라오자 최자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닿고 있다. 댓글에는 그를 위로하거나, 응원하는 등의 메시지가 줄을 잇는다. 날선 비판, 그리고 악플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뒤엉킨 상황.
앞서 최자는 설리와 교제 시작부터 결별까지 악플에 시달렸다. 설리 역시 마찬가지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그는 팀 활동 중 루머,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며 탈퇴했으며, 최자와 열애 기간 동안에는 악플 수위를 넘어선 성적인 희롱까지도 심각했다.
최자, 설리는 결별 이후까지도 악플에 시달리는 등 고통을 받았기에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