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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조선로코 녹두전'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 김지홍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9.24 21:36:06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30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연출 김동휘, 이하 ‘녹두전’) 측이 19일 강렬한 남성미와 단아한 과부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의 전녹두로 파격 변신한 장동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를 연기한다.


출중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 타고난 체력까지 갖춘 녹두는 작은 섬마을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겠다는 야망을 품고 자란 인물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여장까지 서슴지 않는 행동력의 소유자 녹두의 위험천만 과부촌 생존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장남자라는 파격적인 캐릭터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선 장동윤의 포부 역시 남다르다.


장동윤은 “녹두는 온갖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나아가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여장’이라는 요소는 분명 어렵지만,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 첫 사극이고 무술, 승마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녹두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여장을 하고 남자인 것을 숨겨야 하는 녹두를 표현하기 위해, 그의 행동과 말투에 많은 고민을 하며 연기하고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코믹, 멜로, 액션 등 여러분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장동윤이 '여장남자'라는 어려운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완성해 냈다. 상남자 녹두와 과부 녹두를 능청스럽게 오가며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장동윤이라 가능한 캐릭터라 생각한다"며 "금남(禁男)의 구역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녹두의 고군분투, 동주와의 신박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안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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