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예산 9천만원을 투입, 전국단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체험휴양마을별 프로그램 운영기반 확충사업을 실시,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체험객의 안전사고에 대한 보험 가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파워블로거 등을 이용한 팸투어 홍보마케팅도 강화, 체험객의 숫자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한다"며, "올 여름 휴가에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즐겨보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에는 현재 명도암과 낙천, 소길, 유수암, 저지, 청수 등 6개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