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3일, 제주로 이주하려는 귀농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필요한 귀농정책을 안내하는‘2017 찾아가는 귀농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은 「귀농정책안내」와 「귀농과 지역사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동부․서부농업기술센터와 제주도 농업기술원 등에서 3월 9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640여명이 귀농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 중 귀농에 따른 정책지원자금(주택구입) 대상자 선정과 사업완료 확인과정 등에대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다 자세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비 귀농인의 귀농결심을 굳히는 기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 5월 11일(목)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서 80여명의 농협직원을 대상으로 귀농정책 분야의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7월에는 제주도 농업기술원 야간반 교육도 준비중이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해 귀농인들이 귀농정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