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제주시 삼성혈에서의 불씨 채화를 시작으로 그 막을 연 2017 제주들불축제가 그 무대를 새별오름으로 옮겨 축제 둘째날을 맞이했다.
예년에 비해 한층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축제 둘째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 오후 3시경이 되자 축제장에 인파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 축제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무대와 경찰인력들이 시민들을 안내중이다.
▲ 축제의 본무대가 마련된 새별오름 특설무대 전경
▲ 본무대로 향하는 통로에 복주머니를 설치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 이날 먹거리 부스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닭꼬치 집. 산더미처럼 쌓인 꼬치가 이채롭다.
▲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외국인 화가
▲ 오늘의 추억을 1년 후에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국'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3개 읍면동을 대표해 참가한 각 지역의 풍물패 인원들
▲ 행사를 위해 조직위에서 달집을 쌓고 있다.
▲ 외국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달집에 달기 위해 대기중이다.
▲ 소박한 소원을 한줄한줄 적어나가는 내국인 참가자
▲ 둘째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 축하공연 중 가장 큰 박수를 받은 미국팀의 디즈니 캐릭터쇼 무대.
▲ 참가한 모든 읍면동 풍물패들이 벌이는 풍물 한마당이 시작됐다.
▲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꽃이 새별오름에 도착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 드디어 둘째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중이다.
축제 둘째날, 도민뿐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새별오름 일대를 가득메웠다. 내일(4일) 동 무대에서는 전체 축제일정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