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활력 증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봉개동에 문화교류센터가 들어선다.
제주시는 2017년 신규사업으로 봉개동이 선정되어 제주시 봉개동 산53-10번지 일원에 대해 사전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달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020년까지 총 60억원이 투입되어 진입로개설, 문화교류센터 신축, 공중화장실, 야외공연장, 체험장, 산책로 등 기반시설과 더불어 공동체활성화 사업 등이 이루어진다.
이 중 제주시는 올해 11억원 예산을 투입,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43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및 부대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봉개동 내 부족한 문화교류공간이 확충되어 봉개동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