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배우 이열음이 화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태국 촬영에서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했기 때문으로, 태국 국립공원 측은 곧바로 경찰에 수사 요청을 했고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벼랑 끝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이처럼 이열음 이슈에 조금 불편한 게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불편한 시청자들의 손쉽게 그날의 악몽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일갈하면서 단순한 만찬용 이슈가 아닌 윤곽을 드러낸 방송 속 진실에 논란이 뜨겁다.

이열음 배우가 한 인기 예능에 출연, 제작진의 바람대로 움직였다가 역대급 비난의 1순위에 오르면서 본의 아니게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단 이번 뿐 아니라, 이 프로그램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타국에 가서 '그 곳의 실정'을 무시하는 듯한 액션으로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이번엔 이열음 배우가 희생양이 됐는데, 제작진은 이에 대해 현재까지 특별한 코멘트가 없어 이씨만 만신창이가 되는 형국.

이번 사태에 태국은 단단히 뿔이 났으며 '선처는 없다'는 반응.

이에 따라 만약 법적조치로 나갈 경우 이열음은 최대 징역 5년을 살아야 하는 황당한 일을 직면하게 된다.

한편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열음 대왕조개 시식과 관련, 현지 경찰은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시청자들은 시청률을 위해 불법을 자행하는 허섭스레기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고 일갈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tiak****'는 "제작진이 100% 책임져야 한다. 정말 이런 것을 보고 어이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