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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현석 사과문자 핫이슈, 갑론을박 역대급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7.01 19:03:49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그땐 미안했다'라는 취지의 양현석 사과문자 이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양현석 사과문자가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강경윤 SBS funE 기자가 양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부터 이 같은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

하지만 최초에 양현석이 사과문자를 보내지 않고 비난 여론이 비등해진 뒤 이 같은 문자를 보낸 배경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강경윤 기자는 지난 달 28일 SBS 팟캐스트 '씨네타운 타인틴'에 출연해 승리 성접대 의혹 최초 보도 이후 양 전 대표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양현석 사과문자 사실을 알린 강 기자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며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을 때만 해도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협박에 가까운) 공식 입장을 냈었는데, 이후 '그때 미안했다. 내새끼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랬다. 고의는 아니었다'는 내용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양현석이 사과문자를 보낸 것은 자신이 언론을 상대로 협박을 하고 있는 일련의 그림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뜨거워지자 결국 고개를 숙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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