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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노트르담 대성당, 믿기 힘든 장면들 "눈 감게 되는 충격적 현실"…시민들 "고통스럽다"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4.16 13:50:40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노트르담 대성당의 전소는 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화재 진압으로 일단 13세기 쌍탑과 서쪽 정면 등 주요 구조물은 불길을 피한 것.


하지만 96미터 높이의 첨탑은 붕괴됐다. 화염 1시간 만에 지붕이 무너진 것.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최대 관광명소 가운데 한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15일 저녁(현지시간) 큰불이 나 지붕과 첨탑이 붕괴됐다.


이처럼 성당 첨탑에서부터 시작된 화마로 인해 첨탑과 지붕이 무너지면서 내부 유물들의 소실도 우려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최대 관광지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혹자의 표현대로 '대화재'로 무너져 내린 것.


보도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 구조물 대부분은 800년 이상 된 목재로 돼 있는데, 이 중 상당부분이 불에 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첫 불이 시작된지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생중계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눈물을 흘렸고 각국 정상들도 안타까움을 표출했다.


현재는 불길이 완전히 잡혔다.


한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께 시작됐으며, 방화 여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현지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을 인용해 "방화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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