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강정항에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다이버 지원센터는 서귀포시 강정항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549.06㎡ 규모로 건립되며,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센터에는 교육실, 탈의 및 샤워실, 장비보관 및 건조장, 휴게실 등이 배치되며, 지원센터 전면 해상에는 다이버 체험시설도 갖추게 된다.
제주도는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체험객을 대상으로 수중체험 프로그램 운영, 관내 어선을 활용한 다이버객 수송, 다이버샵 등 해양관련 업체 입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은 이달 예정이며, 올 한해 동안 각종 체험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