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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로이킴, 불법영상 보기만? 직접 가담? '침묵 길어져'…톡방 후폭풍 어디까지 확산되나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9.04.03 06:58:41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로이킴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충격과 분노라는 반응이 힘을 얻을 만큼, 우리 사회는 방송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몇몇 가수들의 민낯을 제대로 봤다는 쓴소리를 내놓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로이킴은 그간 단톡방에 올라온 가수 이름이 이니셜로 보도되고 이로 인해 다른 특정 가수들이 피해를 입고 있을 때 '침묵'했기 때문.


팬과 대중 역시 로이킴이 정준영과 친분이 있지만, 그간 행보로 봤을 때 이니셜 속 주인공은 그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톡방 멤버로 국가 공권력도 로이킴을 지목했고, 그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힌 것으로 그의 이름 석자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이틀째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이킴은 현재 침묵 중이다. 물론 소속사 역시 사태 해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전해졌지만 후폭풍은 거세지고 있다. 마치 긴 통화를 하던 전화기가 갑자기 끊긴 형국이다.


당혹스러운 일이기도 하고, 죄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는, 다소 충격적이고 믿기 힘든 일들이 연일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 역시 '정준영 단톡방' 멤버였다는 사실, 그리고 이른바 여대 '음기' 발언 등이 들어본 적 없는 착잡한 음성처럼 연일 뉴스 소비자들의 귀를 강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그를 소환해 그가 단순히 측근들이 유포한 성추행 및 성폭행 영상을 지켜만 봤는지, 아니면 한발 더 나아가 직접 불법촬영과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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