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이매리 방송인에 대한 팬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폭로에 폭로가 이어지고 시민단체까지 지원사격을 하면서 그녀의 '입'에 정치권과 재계가 모두 예의주시하고 있다.
즉, 그녀가 용기를 내 '악몽과 같았던' 과거지사를 거침없이 추가 폭로, 핫이슈로 연일 떠오르고 있는 것.
사정이 이렇다보니 상황의 흐름과 분위기에 따라, 제2의 혹은 제3의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녀는 전날 한 고위 관계자가 '방송 출연' 제의와 함께 거액의 돈을 제시하며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매리는 지난 27일 한겨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6년 전 악몽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리고 그녀는 '유력 인사'로부터 당했던 끔찍한 성추행의 고통을 토로했다. 당시 자동차 안에서 발생한 사례는 지난 7년간 느꼈던 수많은 고통 중 일부분이었다.
이매리는 이 뿐만이 아니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가해자'들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밖에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매리는 "장자연 사건을 지지한다"라며 방송계, 정계, 재계 고위인사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직격탄을 날린 상황.
한편 이매리로부터 '저격을 당한' 가해자들은 '그런 적이 없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며 현 위기를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