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주 위탁 훈련’과 ‘푸드야, 놀이를 부탁해’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두 교육 과정은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위한 온라인 강의 형태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에서는 어린이집 종사자를 더불어 영유아 발달에 관심 있는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업주 어린이집의 경우 국비지원 혜택, 훈련생 어린이집 선생님의 경우 무료수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주 위탁 훈련을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 지원제도인 ‘사업자 위탁 훈련’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제도로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비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우선지원기업기준 정부지원금 최대 81%까지 지원된다.
보육교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에 적합한 실제에 기초하여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또한, 1, 2, 3급 자격으로 나뉘어 있어 개개인의 역량과 탄탄한 스펙 업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위탁 훈련 과정 중 ‘푸드야, 놀이를 부탁해’ 교육과정은 더욱 다양한 분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푸드 놀이를 더해 오감을 자극하고, 바르지 못했던 식습관을 개선해보며 자아통합, 감정조절, 현실대처법, 대인관계 등 영유아 오감 교육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수시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어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고용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경우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단, 사업주 연간 지원 한도 금액이 500만 원 미만인 경우엔 500만 원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미리 각 기관에 맞춘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정책 발표 이후 보육교사 인력 충원이 시급해지면서 취업 준비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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