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주)노아엘앤비는 호주 ‘롭돌란’ 와이너리와의 독점 수입계약 체결을 통해서 화이트라벨 포함 와인 7종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 롭돌란 와인 7종은 화이트라벨 시리즈 2종(샤르도네, 쉬라즈)과 블랙라벨 시리즈 1종 (블랑 드블랑 스파클링), 트루컬러즈 시리즈 4종(샤르도네, 피노누아, 카베르네쇼비뇽, 쇼비뇽블랑) 등이다.
품종 중 샤르도네는 그레이프 프루트, 캐슈넛, 미네랄 아로마 등이 첨가돼 복합적인 풍미를 보여주고, 쉬라즈는 자두, 다크체리가 가미돼 무게감 있으면서도 부드럽고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롭돌란 와이너리의 주력 상품인 화이트라벨 시리즈의 경우 최상급 야라 밸리 포도만을 선별해 생산되며, 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와인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롭돌란 와이너리는 지난 2014년 ‘올해의 신생 와인 농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21년 국제 와인 대회 KWC에서 화이트레벨 샤도네이가 트로피 화이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홍콩서 매년 열리는 HKWSC 2022에 참가해 최고의 Best Pinot Noir 2022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노아엘앤비가 독점 수입하게 된 롭돌란 와이너리는 할리데이 5스타 등급의 호주 현지의 유명 와이너리로 대규모 포도원과 와인제조시설, 시음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스터 오브 와인 자격을 취득한 메그 브로드만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노누아, 샤도네이, 카베르네 소비뇽 등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화이트라벨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최상위 라벨인 시그니처 시리즈와 대안적인 제조방식의 다양성을 강조한 블랙라벨 등 롭돌란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노아엘앤비는 현재 밸류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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