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실패가 예상되더라도 뭐라도 시도하는 3인의 프로젝트 그룹 ‘뭐라도 프로젝트’가 제주 갤러리 레미콘에서 개최되는 팝업 전시 'PINK FLASH - SANJIRO 31'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뭐라도 프로젝트'는 2021년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뭐라도 쓰는 최소영, 뭐라도 그리는 황다해, 뭐라도 만드는 안재홍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목표는 당장의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씩 뭐라도 시도하는 것 그 자체로, 일단 무엇이든 시도하므로 실패를 경험할 확률도 높지만, 그 시도가 계속될 수 있도록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한다.
이번 제주 팝업 전시에서는 최소영 작가의 융합예술 작품 1점, 황다해 작가의 목탄화 5점, 안재홍 작가의 융합예술 작품 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융합예술 작품은 모두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로, 관람객이 능동적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최소영 작가는 “'PINK FLASH - SANJIRO 31' 전시는 제주 최초 현대식 호텔이었던 명승호텔이 ‘갤러리 레미콘’으로 재탄생 후 개최되는 첫 전시다. 뭐라도 프로젝트 구성원 모두 역사와 의미가 깊은 곳에서 전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은평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직접 주최했던 전시 'Daily 뭐라도' 이후 한층 더 성장된 작품을 전시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실패하더라도 시도를 멈추지 않는 우리가 어디까지 성장해나갈지 계속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뭐라도 프로젝트가 참여한 제주 팝업 전시 'PINK FLASH - SANJIRO 31'은 2023년 1월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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