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굴착기 부품 제조 스타트업 ‘이젠(EJEN)’에서 트랙(궤도) 이탈 방지 신제품 ‘가이들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굴착기 부품 전문 제조 스타트업 ‘이젠(EJEN)’은 소형 궤도식 굴착기의 트랙(궤도)이탈 방지 부품 ‘가이들러’를 정식 출시했다. 신제품 가이들러(GUIDLER)는 아이들러 옆에 장착하며 굴착기의 유지, 보수 비용과 트랙이탈의 불안함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신제품 가이들러(GUIDLER)는 회전 롤러를 통해 트랙(궤도) 이탈이 방지될 뿐만 아니라 터닝 시 유연성 확보가 가능해 작업능률이 향상된다. 아이들러의 흔들림을 최소화하며 올바른 선회 운동을 유도하기에 트랙의 수명연장과 더불어서 하부 주행 부품의 교체 비용 절감 효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새 장비에서부터의 장착도 가능하다. 우수한 내구성이 겸비된 제품으로 진흙밭 돌밭 황토밭 등의 거친 환경에서도 무리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 장비를 교체할 경우 재사용이 가능하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볼보 전용 제품으로 1차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트랙(궤도)이탈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소형 굴착기 사용자와 지속적인 제품 테스트를 진행해 전주대학교 공과 대학을 4년간 재학하며 최종 테스트를 끝마친 이재환 이젠(EJEN) 대표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이제부턴 반드시 해소하고자 최종 보완된 신제품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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