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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공무원연금공단, 제주 포함 전국 10개 지역에서 따뜻한 연말 나눔 활동 펼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봉사단은 독거노인, 이주여성,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을 방문하여 이불, 손난로 등 방한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의 위로를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활동은 지역별로 서울(효림노인복지센터), 경인(인천 개항동 쪽방촌), 부산(동구 독거노인가정), 대전(쪽방촌상담소 벧엘의 집), 세종(세종장애인복지관), 광주(굿네이버스), 대구(대구중구노인복지관 등 4개 복지관), 강원(늘품장애인시설), 전북(평화동 독거노인가정), 제주(제주이주여성상담소)에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와 폭염, 태풍으로 유난히 힘든 한해였지만, 이번 방문이 온기 가득한 올해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물품을 나누고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온정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어디서든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부에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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