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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습관부터 개선해야

 

현대인들 중에서는 잘못된 자세를 습관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적지 않다. 자기 자신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보면 좋지 않은 자세를 습관으로 가진 경우가 생각보다 더 많을 정도다.

 

지하철이나 버스, 자동차 등을 봐도 잘못된 자세로 앉은 사람은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과거와 다르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이 휴대하면서 화면을 볼 수 있는 전자기기가 폭 넓게 보급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지면 보기 좋지 않은 것 이외에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우리 몸의 경추와 척추는 여러 뼈들이 일정한 배열을 두고 있는 부위다. 목을 앞으로 구부정하게 뺀 거북목 자세나 척추를 구부린 자세의 경우, 해당 배열의 변형을 불러 올 수 있다. 뼈와 뼈 사이가 멀어지거나 뼈가 붙어 짧아 보이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또, 뼈 사이에는 추간판이 존재하는데, 뼈 배열이 바뀌게 되면 추간판의 탈출해 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이 대부분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 등으로 알려져 있는 추간판탈출증이다.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재발이 잦고 치료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치료를 받은 이후에 또 다시 문제가 재발하는 것은 간단히 원인을 해결해주지 못한 부분에서 찾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를 고치지 않으면 통증을 치료한다고 하더라도 금방 재발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앉아 있는 자세부터 제대로 교정할 필요가 있다. 간단해 보이지만, 스스로 자세를 의식하고 고쳐 앉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되찾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마취, 절개 등의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비수술적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러 치료과 평소 습관 교정을 활용해 건강한 자세와 함께 건강한 몸 상태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정수정 신촌점 이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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