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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 12월 21일까지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과 함께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을 12월 2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제7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

 

전주X제주 교류전 '이음과 닿음'은 재단 문화정책협력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전주문화재단과 MOU를 맺고 공동주최로 교류전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양 지역이 이어지고 예술 교류를 통해 교감하고 연대하고자 마련됐다.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제주 작가 3인(박주우·이현태·조기섭)과 전주의 중견 작가 6인(김두해·김선강·김철규·류재현·여은희·진광역)이 참여했으며, 전시에는 서양화, 한국화, 섬유미술, 영상 등 두 지역 중견 시각 작가의 20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제주와 전주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나란히 걸어온 지 어느덧 2년이다. 지역의 가치 그리고 예술의 연대를 고민하면서 마련한 이번 전시가 지역 간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지역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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