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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틱장애 및 뚜렛증후군 아동, 주의력 높이는 훈련 중요

 

5세에서 10세 사이에 발병이 되는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은 신경계 질환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목을 움직이는 증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어깨, 몸통, 팔, 다리로 증상이 진행이 되거나 음성까지 발전되는 경우, 코를 킁킁거리고 냄새를 맡거나 소리를 지르는 증상을 보인다.

 

뇌 기저핵의 불균형으로 발생되는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은 주로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와 강박증(OCD)이 동반된다. 대다수의 틱장애를 가진 아동 중에는 주의력이 약해져서 집중이 떨어지고 학업성취도가 낮아지기도 한다. 

 

또 강박증이 있는 경우에는 특정 생각(부정적인)을 반복하거나 안 좋은 기억을 오래 기억하고 그 기억에서 잘 빠져나오기 힘들어한다.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반장애인 ADHD와 강박증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틱장애의 화학적 원인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기조로 해야 하는데, 이는 도파민 불균형으로 인한 ADHD와 세로토닌의 불균형으로 인한 강박증이 모두 회복되는 것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치료 예후의 확인은 집중도 상승과 수월한 학습 등으로 체크할 수 있고 부정적 생각에 매몰되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되는 유연성의 회복 역시,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건강한 주의력 회복은 틱장애를 치료하는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예방 및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도움말 : 김범경 부천부평점 브레인리더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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