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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극단 이어도, 과거와 현재의 희노애락을 담아낸 연극 ‘삐칠 준비가 되어있어’ 공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극단 이어도(대표 장원영)는 1978년 창단 후 40여 년의 시간을 활동하고 있는 극단 이어도의 과거와 현재를 유쾌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낸 ‘삐칠 준비가 되어있어’ 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은 송정혜 작/연출을 맡았으며, 정상언, 장원영, 강명숙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12월 11일 제주시 세이레아트센터에서, 전석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료 무료)

 

극단 이어도는 “이 작품은 허구와 실재를 오가며, 긴 시간 활동하는 지역의 한 연극단체로서의 극단 이어도가 겪어내는 희노애락을 유쾌하게 그려내고자 노력했다. 어쩌면 과감히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기는 껄끄러웠던 이야기를 정면으로 마주함으로써 근래 시도하고 있는 여러 방향의 활동에서 또 하나의 변화를 모색할 것이란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송정혜 작가는 “‘삐치다’는 행위는 드러내놓고 화를 내어 우리의 관계가 어찌 되어도 상관없다는 쿨함과는 거리가 멀다. 섭섭하지만 시시콜콜 전하지 않는 마음 그럼에도 헤아려지길 기대하는, 그렇게 서로에게 닿아있는 소소한 배려가 어쩌면 ‘삐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작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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