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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종류 다양한 사마귀, 치료는?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주변 피부조직으로 쉽게 번질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조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발생 초기에는 심한 통증이나 뚜렷한 증상이 없어 그대로 방치하다가 증상이 악화되어서야 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마귀는 보통 물사마귀, 수장 족저사마귀, 편평사마귀, 심상성 사마귀, 성기 사마귀로 분류한다.

 

‘물사마귀’는 3~6mm 정도 크기의 돔 모양으로 어른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수장 족저사마귀’는 큰 사마귀 주변을 작은 사마귀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이 합쳐져 덩어리를 이룬다.

 

‘편평사마귀’는 약간 융기된 평평한 다각형 모양에 살색이나 옅은 갈색을 띠며, ‘심상성 사마귀’는 흔히 알고 있는 보통 사마귀로 손등 발등 발가락 등에 발생한다. 남녀 생식기나 항문 주위의 피부 및 점막에 생기는 ‘성기 사마귀(곤지름)’는 전염성이 강해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50%가 감염될 수 있으며 분홍색 혹은 적색의 유두형 돌출로 꽃양배추 모양을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마귀 대증치료는 치료 과정이 힘들고, 치료 후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사마귀 치료는 원인 치료가 중요하다. 이를 통해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체 내 바이러스가 제거되면 사마귀는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핵심은 환자의 인체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치료법을 시행하게 된다.

 

일상에서의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 역시, 질환 예방과 개선을 위해 중요한데, 가족 간에 옷과 수건을 분리해서 사용하기 병변 부위를 손으로 뜯는 등 억지로 제거하지 않기, 스크럽, 때를 미는 행동 자제하기, 스트레스,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조절하기 등이 있다.

 

 

도움말 : 김의점 안양점 생기한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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