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뮤지션 KOONTA가 아이디아이디의 바운드 플랫폼에서 진행한 신인 창작자 발굴 이벤트 POWERED by Koonta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POWERED는 힙합 씬에서 활동 중인 유명 뮤지션이 호스트를 맡아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에서 음악 컴피티션을 개최하고, 선발된 창작자는 호스트 뮤지션의 피처링을 받아 음원을 발매하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BewhY(비와이)의 데자부그룹 소속의 래퍼 Khundi Panda(쿤디판다)가 첫 번째 호스트를 맡았으며, The Quiett(더콰이엇), 염따의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래퍼 JAEHA(재하)가 두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그리고 박재범, 넉살, 로꼬와 함께 쌔끈보이즈로 활동했던 VMC의 Don Mills(던밀스)가 세 번째 호스트를, 양홍원, Lil tachi(릴타치) 등의 랩 스승으로 유명한 unofficialboyy(언오피셜보이)가 네 번째 호스트, 한국대중음악상 최연소 수상자인 스월비(Swervy)가 다섯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이어 ASH ISLAND(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Leellamarz)와 호흡을 맞춘 Skinny Brown(스키니 브라운)이 여섯 번째 호스트, 쿠기(Coogie), ZENE THE ZILLA(제네더질라)를 발굴한 BILL STAX(빌스택스), 그리고 lobonabeat!(랍온어비트)가 일곱 번째 호스트를, 각종 예능에서 놀라운 예능감을 뽐내는 넉살이 여덟 번째 호스트를 맡았다.
 
지난 9월 30일까지 진행된 아홉 번째 POWERED의 호스트를 맡은 KOONTA는 왈구, 양성과 함께 집시의 탬버린이란 팀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루츠 레게를 지향하는 밴드 루드 페이퍼(Rude Paper)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쿤타는 베이식(Basick), 정인, BIG Naughty(빅나티) 등의 지원을 받아 “쇼미더머니 10”의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KOONTA와 함께 한국 레게를 대표하는 뮤지션 스컬(SKULL)의 사자레코드와 계약을 맺은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승자가 KOONTA의 피처링을 받아 발표할 음원은 프로듀서 Soul Fish(소울 피쉬)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바운드 앱에서는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Loopy)가 열 번째 호스트를 맡아 POWERED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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